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제32대 회장을 맡게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조성도입니다.

선임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진 한국마케팅관리학회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학계와 산업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동안 선배 회원들께서 쌓아 놓으신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연합 가운데 다양성(Unity in Diversity)’과 ‘다양성 가운데 연합(Diversity in Unity)’이라는 원칙을 지향하겠습니다. 이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하나의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너지를 뜻합니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지식을 가진 회원님들이 힘을 합쳐 학회를 발전시키고, 학문적 교류가 더욱 풍성해지도록 힘쓰겠습니다.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시작된 지역의 정체성과 연합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예를 들어,학회가 태동한 지역의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해외 하계 세미나를 통해 여러 지역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선임 회원님들과 신진 회원님들이 함께 연합하면서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선임 회원님들은 보람을 느끼고 신진 회원님들은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활동을 만들어 보겠습니다.예를 들어,회원님들이 공통 관심사에 따라 만나는 모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셋째,학계와 산업계가 동반자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임원님들과 상의하여 산업계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구상하겠습니다.예를 들어,산업계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계 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한국마케팅관리학회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다른 마케팅 관련 학회들과 연합하여 AI 시대의 마케팅 연구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공동 학회와 공동 세미나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제31대 학회장으로 수고해 주신 곽준식 교수님,총괄 상임이사로 애쓰신 정성광 교수님,한 마음으로 지지해 주신 고문님들 그리고 여러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학회가 되도록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