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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관리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옵는 한국마케팅관리 학회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27대 한국마케팅관리학회를 이끌게 될 신라대학교 김경민교수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를 이끌 마음에 우선 막중한 책임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임회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으신 여러업적을 이어가며 저도 성황당에 작은돌을 조심스레 얹어놓는 마음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더욱 발전시킨다는 심정으로 우리 학회를 이끌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최근 국내의 인구감소에 학령인구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신규 연구자의 유입의 감소 역시 이루어 지고 있으며 또한 많은 관련 학회들이 생겨나서 어려움을 겪는 학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즉, 참여인원 부족, 컨텐츠 부족, 재정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 합니다. 이러한 환경하에 우리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바는 무엇인가를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하루종일 벗어날 수 없는 단어가 마케팅 일것입니다. 마케팅은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과거에 흥미를 느껴 마케팅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마케팅 때문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고 이제 마케팅의 미래를 말하려 합니다.

다들 아시는바 처럼 “수어지교” 란 한자 성어가 있습니다. 三國志(삼국지) 蜀志(촉지) 諸葛亮傳(제갈량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蜀漢(촉한)의 劉玄德(유현덕)이 諸葛亮(제갈량)을 만난 후 사이가 지나치게 친밀해 보이자 關羽(관우)와 張飛(장비) 등 武將(무장)들이 유비의 태도에 불만을 품게되었는데 이때 유비가 무장들에게 “내가 공명을 가졌다는 것은 물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같다. 제군들은 다시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주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잠시도 떨어져 살 수 없는 친밀한 사이를 수어지교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마케팅은 아마 수어지교 일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수어지교와 같은 회원님간에 전국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끈끈한 결속력의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장이 되면서 흥미롭고 매력적인 몇가지를 시도하여 수어지교와 같은 끈끈한 결속력의 전통을 이어가는 미래에도 유망한 청년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한국마케팅관리학회의 특별한 무엇인가를 만드는데 기초를 세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방향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행복(happiness) 나눔"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의 삶의 목표는 행복이기 때문일 뿐 아니라 최근 행복관련연구가 우리 마케팅부분에서 도입되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을 회원들간에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회가 되면 학회가 단단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이번 임기중에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학문적으로 우리는 마케팅을 공부할 때 가장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기 위해 좀 더 마케팅 연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학술적 행복을 나누기 위해 먼저 학술지의 고도화 작업을 편집위원장님과 함께 하여 보고 싶은 학회지, 싣고 싶은 학회지 나누고 싶은 학회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전임회장님들의 좋은 전통을 만든 동계, 하계의 마케팅세미나를 내실있게 하겠습니다. 아직 학문적으로는 정의되지 않지만 떠오르는 주제들 관련 학문분야의 연구동향을 좀더 심도 있지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세미나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행복은 나누어야 배가 됩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컨대 관련 기관이나 연관학회와 학술대회를 함께하거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우리는 연구와 교육이외에도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에 대한 연구중에 젊은 사람들의 경우 신나고 즐거움을 행복으로 지각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를 우리 학회에 대입을 한다면 전임 김종배 학회장님께서 도입하셨던 음악회와 같은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실무 즉, 현업에 계신 분들과의 고민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회의 글로벌화에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을 통한 행복을 학생들에게 나누는 마케팅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마케팅 연구에 대해서는 매우 활발한 논의가 있었지만 마케팅 교육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의한바가 없습니다. 특히 최근 경영학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바, 향후의 대학에서 마케팅 교육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교육이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지를 공론화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참여 및 열정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참여와 열정의 의미있는 시도를 하려면 학회가 전체적으로 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신진교수님들을 전면적으로 모시고 중심적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마케팅을 접하고 마케팅을 본격적 시작하게 된 것이 전임회장님들께서 우리학회를 만드시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은사 및 선배님들의 마케팅을 통한 행복을 저에게 나눔을 하시었고 제가 또 여러회원님들에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학회는 한국마케팅의 2세대라 할 수 있는 제가 이끄는 새로운 학회가 되는 출발점일 것 같습니다. 청년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무궁한 발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케팅 관리학회 회원님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27대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 김 경 민 올림